▶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정기공연 11월10일 SUNY 퍼처스 칼리지서
▶ 한국일보 특별후원

26일 ‘한국의 소리’ 공연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정혜선(오른쪽 부터) 뉴저지 지부장, 박수연 대표, 이송희 퀸즈 지부장 등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함께 자리했다.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KPAC?대표 박수연)가 올해부터 뉴욕주 전역에 한국전통 국악을 알리는 정기공연을 펼친다.
KPAC는 맨하탄에서 20년 넘게 매년 한국의 전통춤과 흥겨운 가락을 소개해온 정기공연을 올해는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선보인다.
26일 본보를 방문한 박수연 대표는 오는 11월10일 오후 7시30분 뉴욕주립대(SUNY) 퍼처스 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735 Anderson Hill Rd. Purchase, NY)에서 ‘한국의 소리’(Enchanting Sounds of Korea Beauty & Passion)를 주제로 ‘제23회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의 '살풀이춤'과 '승무'의 이수자로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박수연 대표의 승무와 한국에서 재능 있는 국악 신예들을 발굴•육성하는 가람전국국악경연대회의 2018년도 대상 수상자들과 뉴욕 일원 국악인들이 함께하는 쌍승무와 부채춤, 흥춤, 삼고무를 비롯한 한국 전통춤, 판소리 가야금 산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KPAC는 특히 퍼처스 칼리지에서의 이번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없는 뉴욕주립대학 소재 지역들을 돌며 한국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전통 국악공연을 선사하며 우수한 공연문화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장기적으로 한국의 전통 국악을 뉴욕 주내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정기공연을 각 지역을 돌며 개최하기로 했다”며 “뉴욕 일원과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국악인들이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해 최고 수준의 국악을 보여줄 예정”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티켓은 일반인 25달러, 노인은 15달러로 웹사이트(www.artcenter.org/events)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 917-797-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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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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