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와 1-1…B조 꼴찌로 밀려 탈락위기
아르헨티나가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빠지면서 탈락위기에 몰렸다.
아르헨티나는 19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테디엄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터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파라과이와 1-1로 비겼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완패한 아르헨티나는 2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해 1무1패(승점 1·골득실-2)에 그쳐 카타르(승점 1·골득실-1)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꼴찌로 밀렸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오는 23일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겨야 8강에 오르게 됐다. 파라과이는 2무(승점 2)를 기록,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콜롬비아(승점 6)에 이어 B조 2위를 유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7분 파라과이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7분 리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메시가 연이어 왼발슛을 시도한 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이 과정에서 파라과이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이 비디오판독(VAR)에 잡혀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꽂아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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