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 7.9%·예일 10.9%
▶ 조기합격률 역대 최저수준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조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도 대부분 대학들의 합격률이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버드대가 16일 발표한 조기전형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총 9,406명이 지원해 740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합격률은 7.9%로 전년도 조기전형 합격률 7.4%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합격률로 올해 역시 입학경쟁이 치열했음을 반증했다.
펜실베니아대(유펜)도 전체 조기전형 지원자 7,795명 가운데 15.6%인 1,21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역대 가장 낮았던 지난해 조기전형(15%) 보다 0.6%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브라운대의 합격률은 14.6%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브라운대에 따르면 896명을 뽑는데 무려 총 6,146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예일대 역시 합격률이 10.9%로 전년 보다 0.4% 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다트머스대는 20.1%으로 지난해 조기전형 합격률 21.2% 보다 낮아졌다.
컬럼비아와 코넬은 각각 6,305명과 9,500명이 조기전형에 지원했다고 발표했지만 합격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린스턴은 16일 지원자에게 합격 통보를 했지만 합격자 현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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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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