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웃 Troop 777’
▶ 시소 커뮤니티 교육센터

‘흥사단 스카웃 777’ 소속 단원들과 ‘시소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흥사단 소속 ‘스카웃 Troop 777’이 지난 9일 월넛 축복 교회(담임 그레이스 김)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시소 커뮤니티’(대표 샘 윤) 교육센터의 새 단장에 참여했다.
이날 ‘흥사단 스카웃 777’ 소속 단원 30여 명은 이 센터의 청소와 페인팅을 했다. 이 곳은 매주 목요일에 바로 앞의 월넛 중, 고등학교에 학생을 픽업하러 오는 부모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면서 홍보하고 있다.
그레이스 김 목사는 “이렇게 의미있는 일에 자랑스러운 한인 스카웃 대원들이 와서 봉사를 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이 공간은 시소 커피 교육센터로도 사용되지만 평소에는 중장년을 위한 축복 라이프 칼리지 프로그램의 장소와 교우들의 만남과 식당으로도 사용되고 있기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샘 윤 시소 커뮤니티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커피 교육센터를 오픈했는데 뭔가 새 단장을 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스카웃 777 에서 도와준다고 하여 가뭄에 단비를 만난 느낌이었다”라며 “중, 고등학생이 스카웃 마스터의 지시에 따라서 척척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보니 평소에 얼마나 잘 훈련되어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웃 Troop 777은 한인 2세가 주축이 되어 있는 코리안 타운의 가장 역사가 오랜 스카웃으로서 남자부대, 여자부대가 모두 조직되어 있다. 30년 경력의 스카웃 마스터 조셉 신이 이끌고 있는 이 단체는 현재 5학년 이상 신입 대원을 받고 있다. 조셉 신 마스터 (323) 620-4848, troop777bs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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