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가치 500달러로 껑충
▶ 엔비디아 최신 칩 매입 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가 500억달러의 기업 가치로, 60억달러의 투자 유치(펀딩)에 나서고 있다고 CNBC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xAI의 펀딩은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알려졌는데, 당시 펀딩 금액은 전해지지 않았고 기업 가치는 4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됐다. WSJ 보도보다 기업 가치가 100억달러 더 높아진 것이다.
소식통은 60억달러 중 50억달러는 중동 국부 펀드가 투자하고 나머지 10억달러는 다른 투자자들이 넣는다고 밝혔다.
xAI는 이 투자금을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최신 칩 10만개를 매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xAI는 머스크가 지난해 7월 설립한 AI 기업으로, 지난해 7월 ‘그록’이라는 AI 챗봇을 출시했다. 그록은 머스크의 소셜미디어(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서 구동된다. 지난 8월에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xAI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자칭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그록의 새로운 버전을 학습시키고 있다. xAI는 X의 데이터로 그록을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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