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동국한의대서 열려
▶ 중고 명품 등 제품 다양
LA 한인상공회의소(KACCLA·회장 정동완)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LA 한인상의는 오는 12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동국한의대(440 Shatto Place, LA) 1층에서 ‘이웃돌봄 바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A 한인상의 이사인 박주용 동국한의대 총장이 장소를 제공해 추진될 수 있었다고 상공회의소 측은 밝혔다.
정동완 회장 등 제48대 회장단과 이사진은 LA 커뮤니티를 돕는 취지로 이번 바자회 개최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LA 한인상의 커뮤니티 분과위원회(위원장 박선용)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여성분과 위원회(위원장 애나 마)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LA 한인상의 측은 이번 바자회 개최를 위해 신상 골프백 및 명품 중고 가방, 옷, 악세사리, 그릇, 샹들리에 등의 다양한 물품들이 기증됐다며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미혼모를 돕는 푸른 초장의 집과 나눔사혁을 전개하는 재활센터, 발달장애 성인교육 기관과 고아원 등 비영리 봉사단체들에게 전달된다.
정동완 회장은 “LA 커뮤니티에 필요한 선행을 베푸는 소규모 비영리 단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상공회의소가 상인들뿐만 아니라 LA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약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처음 노력을 기울여 개최하는 바자회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이메일 info@lakacc.com ▲전화 (213) 48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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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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