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규모 80억달러로 늘어
▶ 구글도 작년 20억달러 투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40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앤스로픽은 22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확장하고 진보된 AI 시스템을 개발·배치하기 위한 우리의 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아마존의 이 같은 추가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앤스로픽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자사 AI 모델을 훈련한다는 방침이다.
앤스로픽은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모델 클로드 개발 스타트업이다.
오픈AI의 창립 멤버였던 다리오 애머데이·대니엘라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설립했으며, 오픈AI의 최대 대항마로 평가받는다.
이번 투자로 앤스로픽에 대한 아마존의 총투자 금액은 총 80억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0억달러를 앤스로픽에 투자한 바 있다. 구글도 지난해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과 2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아마존의 총 투자 규모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투자한 130억달러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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