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관위,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시작
▶ 온라인·뉴욕총영사관 통해 신청 가능
북미지역 대선참여운동본부 7일 출범
뉴욕 등에서‘대선 참여 캠페인’전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파면됨에 따라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 일정이 시작됐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시간 4일 대통령 궐위 선거 사유가 확정됨에 따라 국외 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는 신고·신청을 해야 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 국외부재자 신고대상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뉴욕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상시 등록신청이 가능한 재외선거인(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민등록이 돼있지 않은 사람)도 같은 방법으로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뉴욕을 비롯한 북미지역 재외동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제21대 대선 북미지역 대선참여운동본부가 조직돼 투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뉴욕, 탬파, 휴스턴, 어스틴, 달라스, 잭슨빌, 올랜도, 보스턴, 엘에이, 워싱턴, 시애틀, 시카고,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스프링필드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벤쿠버 등이다.
21대 대선 북미지역 대선참여운동본부는 오는 7일 오후 6시 퀸즈 메스페스 소재 뉴욕우리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선참여운동본부는 “245만 재외국민, 대한민국의 진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자”며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을 달리게 한다. 행복한 대한민국 재외투표로 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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