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K-드라마‘웨스턴 애비뉴’상영회

1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드라마‘웨스턴 애비뉴’ 상영회에서 제작 관계자와 문화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가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K-드라마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nue)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일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한국영화 정기상영 프로그램 ‘뉴코리안무비나잇’(New Korean Movie Night)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드라마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작 과정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된 웨스턴 애비뉴 시즌1은 5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LA 코리아타운의 독립영화 제작자들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이민자와 소수자로서의 정체성과 도전을 진솔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상영회에는 종유석 감독과 김종만 배우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눴다.
김천수 문화원장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한인 영화 제작자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뉴욕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뉴코리안무비나잇’을 통해 다양한 한국 콘텐츠와 감독들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뉴코리안무비나잇’은 한국의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진 영화 제작자들을 지원하고 뉴욕에서 한국 영화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향후 상영회에 대한 정보는 문화원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와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212-759-9550(내선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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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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