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인 가정상담소와 한인 청소년회관(KYCC) 합병안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신문에 오른 반대의견을 읽으면서 상담소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직원으로서 느끼고 생각한 점을 이야기해…
[2001-06-27]내가 미국 온 지는 30년이 넘었고 지금은 자리가 잡혀 많은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나의 남편도 친목회와 골프클럽 등 많은 모임에 나간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회식을 하는 날이 …
[2001-06-27]김대중 대통령은 골프를 치지 않는다. 그래서 그가 청와대로 진군한 뒤 공직사회의 관심은 공무원들의 골프장 출입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느냐에 쏠렸다. 전임 YS가 공직자들의 …
[2001-06-26]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에 있어 최대의 비극은 분열이었고 최고의 가치는 통일이었다. 이 숙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민족사의 전통을 이어가며 통일국가로 바뀌어야 하는데 슬…
[2001-06-26]우리가 사는 세상은 외적인 모양 즉 외모를 중시하는 세상이다. 물론 아름답고 멋진 외모에 대한 열망은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외모는 타고 …
[2001-06-26]최근 한인청소년회관(KYCC)과 한인가정상담소의 합병에 관한 소식이 언론에 나오면서 이 문제가 1세와 1.5세·2세간의 가치관 차이로 비추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15년전 이…
[2001-06-26]1995년부터 1998년 3년 동안 북한 주민 22만여명이 굶어 죽었다. 아사자 22만여명이라는 통계는 자존심이 강한 국가로 알려진 북의 외교부 부장관 최수혼씨가 지난 5월 16…
[2001-06-26]과테말라 민족은 키가 작고 마르고 의지가 강한 민족이다. 100명이 넘는 멕시칸 공장에 과테말라인 1명이 있다 싸움이 벌어져도 그 많은 멕시칸이 피한다. 핸드폰으로 부르면 다른 …
[2001-06-23]아! 6.25!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 그 고요한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도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님들이여!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여기 펀치…
[2001-06-23]영원히 곁에 계실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도 벌써 3년이 지났다. 돌아가시기 이틀 전만 해도 모처럼의 오랜 통화에서 빨리 회복되셔서 이곳에 한번 다녀가시라고 했…
[2001-06-23]모처럼 한국에서 친구가 찾아왔다. 지난 3월부터 이메일로 “방문해도 괜찮으냐?” “한국 호텔을 잡아달라” 등 이런저런 얘기가 왔다갔다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계산하면 4…
[2001-06-23]“죄송해요. 집에서 마신 물인데 삼키는 걸 깜빡했어요” 잘 있었냐는 그분의 인사를 받고서야 입안 가득 체온만큼 뜨듯해진 물을 황급히 삼켰다. 젊은 사람이 웬 건망증이냐는 책망…
[2001-06-23]문학계에 요즘 바람잘 날 없다. 이민100주년 기념소설집 출간의 주도권을 놓고 미주한국문인협회와 크리스찬문인협회 두 단체가 극한 감정 대립을 보이며 한바탕 회오리바람을 몰…
[2001-06-23]사람들이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으면 나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무의식적으로 코리언 아메리컨이라고 대답하곤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1.5세가 그렇듯이 나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2001-06-23]미국 경제가 계속 고전하고 있다. 발표되는 경제수치를 보거나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도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가계를 꾸려 나가는…
[2001-06-23]“제가 심장이식 수술을 받지 못했다면 오늘 저는 18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도 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사회사업가가 되어 어려운 사람…
[2001-06-22]며칠 있으면 6.25를 맞는다. 전쟁 3년 1개월이란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지만 전쟁이 더 오래가지 않고 휴전이 되어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이렇게 휴전…
[2001-06-22]96년 신규 이민자에게 웰페어 혜택을 박탈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미국 시민과 똑같이 살 수 있는 자격을 줘 놓고 복지 혜택만은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모순이다. 일단 합법 체류자…
[2001-06-21]지난 84년 미주지역에 처음으로 가정법률상담소가 문을 열었을 때 고 이태영 박사가 하신 말씀이 새삼 떠오른다.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이 상담소의 모토입니다” …
[2001-06-21]한국말을 배울 적에 제일 먼저 배운 말이 "많이많이 공부해요"라는 말이었다. 이 말은 어떤 때는 질문으로 쓰이지만, 대개 명령문으로 쓰인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말을 못…
[2001-06-21]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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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오는 14일 메릴랜드에서는 민주·공화당 대통령 예비선거와 함께 연방 상하원 및 로컬 교육위원 민주·공화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는 오전 7…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다.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