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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여행지 50곳’
얼마 있으면 직장을 그만둔다. 그리고 4년 만에 처음 휴가라는 것을 계획 중이다. 그동안 많은 도시들을 여행했지만, 항상 ‘출장’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어서 이번 휴가는 누가 말…
[2010-03-29]스쿨버스 운전기사 제니퍼의 소원
“친구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이틀 동안 함께 돌봐 드리느라… 쉬는 시간에 내게 면담을 요청한 제니퍼가 평소의 활발한 그녀답지 않게 머뭇머뭇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
[2010-03-27]‘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이 있다. 아마도 한인 콜택시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을 잘 표현하는 속담일 것이다. 불과 2주전까지도 콜택시 업체들은 기본요금을 6달러에서 1/3에 해…
[2010-03-27]이승만의 위업
이승만 박사 탄신 135주년인 26일을 맞아 그의 건국 위업을 되새겨 본다. 이승만 박사의 반공 사상과 혜안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은 탄생하지 못했다. 상해임시정부 시절부터 스탈린…
[2010-03-27]노후 대책 1호
“지금 막 아내가 끓여준 떡만두국에 3개월 전에 만든 맛있는 무김치를 먹고 차 한 잔을 들고 서재에 나와서 이글을 씁니다라고 시작하는 메일을 받았다. 샌 개브리얼에 사는 독자 강…
[2010-03-27]안개와 레드우드
북가주는 안개와 레드우드의 낙원이다. 저녁 무렵 샌프란시스코 트윈 픽을 넘어 폭포처럼 쏟아지는 안개비에 흠뻑 젖으면 내가 왜 이 도시를 떠날 수 없는지 안다. 금문교의 두 첨탑이…
[2010-03-27]할리웃 커플
최근 모두 오스카 주연상을 탄 할리웃 스타인 영국배우 케이트 윈슬렛(34)과 샌드라 불락(45)이 각기 남편과 헤어졌다. 지난해에 ‘리더’(Reader)로 오스카상을 탄 윈…
[2010-03-26]영혼으로 부르는 노래
지난 14일 제12회 기독여성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있었다. 남가주에는 많은 합창단이 있지만 우리 단원들은 기독교 정신을 담은 합창으로 봉사하는 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2010-03-26]아리랑 이야기
2년 전부터 컬럼비아대학교 부속 초, 중학교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합창 수업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다. 합창 선생님은 나에게 학생들에게 한국 민속노래나 동요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
[2010-03-26]도요타 살까 말까
도요타의 대량 리콜 사태가 터지기 훨씬 전인 2006년 초다. 갖고 있던 올드카를 처분하고 미국생활 근 20년만에 처음 도요타를 장만했다. 8기통 대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다. …
[2010-03-26]한인사회 도움 줄 의료개혁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역사적인 의료 개혁 법안에 서명했다. 공화당 의원 전원과 민주당 의원 34명의 반대 속에 통과된 이 법안은 1965년 메디케어 법이 제정된 후 가장 큰 의…
[2010-03-26]노래방 건전성 함께 감시하자
LA 경찰국이 한인타운 노래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운영규정 설명회를 가졌다는 사실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그동안 노래방 영업에 문제가 많았고, 경찰국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2010-03-26]한인들이 오해하는 폭행사건
한국에서 경찰의 폭행사건의 처리 과정을 보면 경찰은 피의자를 체포한 후 피해자를 불러서 쌍방 합의를 종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양 당사자가 치료비나 기타 발생한 손해배상을 해준다…
[2010-03-25]북한 어린이 도와야
지난 아이티 지진후 한인들이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벌여 도운 것은 참으로 흐뭇한 일이다. 사랑의 터기 한미재단에서는 지난 23년 동안 북한의 연변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랑의 자선…
[2010-03-25]섬
스스로의 생(生) 지키기 위해 까마득히 절벽 쌓고 있는 섬 어디 지랑풀 한 포기 키우지 않는 섬 눈 부릅뜨고 달려오는 파도 머리칼 흩날리며 내…
[2010-03-25]역사적 첫 걸음, 그리고 후폭풍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헬스케어 개혁법에 서명을 하던 23일 아침, 알링턴 국립묘지 테드 케네디 연방 상원의원의 무덤가는 조용한 축제, 깊은 성찰의 자리였다. 추모객들이 고개 숙이…
[2010-03-25]마리화나 합법화의 문제
14개 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마리화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는 불법 마약이다. 2008년 기준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상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2010-03-25]건강보험 격세지감
“거의 1세기의 시도 끝에, 1년여의 토론 끝에, 오늘 미국에서 건강보험 개혁이 법으로 제정되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의료개혁 법안 서명식에서 이렇게 연설을 …
[2010-03-24]본격 시험대 오른 오바마 리더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3일 역사적인 의료개혁안에 서명했다. 1912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처음 제안한 이후 여러 차례 추진됐으나 번번이 무위로 끝났던 의료개혁이 근 10…
[2010-03-24]반성해야 할 도요타
나는 1979년 뉴욕에 이민 와 자동차를 5번 구입했다. 4번째 차는 사고로 폐차하고 새 차를 구입했는데 LA, 시애틀 그리고 1만4,000피트가 넘는 포장도 제대로 안된 마운틴…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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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스테이블코인과 카지노 칩
문태준 ‘별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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