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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도널드
“…그리고 이제는 허리케인 도널드를 바짝 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이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2017-09-14]
농부가 보여준 배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 ‘대지’의 작가인 펄 벅이 1960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그녀는 어느 날 황혼이 지는 시간에 경주의 시골길을 지나면서 한 농부가 소달구지를 …
[2017-09-14]트럼프는 ‘초당 정치’ 실험 중
가을비 내린 워싱턴에 때 아닌 봄기운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양극화 교착상태로 오랫동안 얼어붙어 온 워싱턴 정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난주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의회 지도부…
[2017-09-14]
‘적막’
눈 덮인 숲에 있었다어쩔 수 없구나 겨울을 건너는 몸이 자주 주저앉는다대체로 눈에 쌓인 거울 속에서는땅을 치고도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묵묵히 견뎌내는 것어쩌자고 나는 쪽문의 창…
[2017-09-14]새옹지마
새옹지마의 고사는 오늘 좋다고 너무 까불지 말고 오늘 힘들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는 뜻이다. 아울러 긍정적으로 보면 오늘의 고난이 내일엔 축복으로 변화될 거란 믿음과 희망의 이…
[2017-09-14]상처 주는 세 마디 말
최근 주말 저녁 파란 신호등에 교차로를 건너던 필라델피아 한인 니디아 한씨가 돌진해오는 좌회전 차량에 거의 치일 뻔 했다. 혼비백산한 한씨가 백인 여성운전자를 나무라자 그녀는 사…
[2017-09-14]대통령들의 ‘화합 행보’
대통령은 한 정파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래서 출신 정당이 다른 대통령들은 서로 껄끄러울 수 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책적으로 동의하지 못하는 경우 전직 대통령이 현직 대통…
[2017-09-14]한인 정치력의 미래
한인 1.5세~2세들의 미 정계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주류사회 정치인들의 한인 보좌관들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본보의 취재 결과 현재 연방의회, 그리고…
[2017-09-13]남한과 북한- 이것이 다르다
북한을 여행해보면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10여년 전인 김정일 정권 시절로 북한이 막 핵개발을 서두르고 있을 때다. 만나는 사람마다 입에 달고 있…
[2017-09-13]
어느 교장 이야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40년을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 2010년에 은퇴한 교육자가 있다. 조지 타우어리 씨이다. 그는 먼저 로턴 초등학교에서 10년, 그리고 캐머런 …
[2017-09-13]
힐러리 회고록
새 회고록무슨 일이 일어났나힐러리 로댐 클린턴저들 탓 뭔 일이 일어난 거야?! 두고 봐, 푸틴정말 고마워, 버니!! 빌어먹을, 코미저들 탓 뭔 …
[2017-09-13]한국의 초상화
아마존 프라임으로 올라온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다. 한 시간 여의 영상에 남한의 모습을 현장 곳곳의 사람들을 밀착 취재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전달했다. 게임과 …
[2017-09-13]질 수밖에 없었던 힐러리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실패라고 몇 주 전 칼럼에서 썼다. 두 번이나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가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은 이 주제에 딱 들어맞는 사례다. 클린턴은 …
[2017-09-13]운전사와 축구공
문재인은 한반도 문제에 관한 한 운전석에 앉고 싶어 한다. 지난 6월말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해 북한 핵 문제 해결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을 인정…
[2017-09-13]
김정은의 지렛대
“뭐라구? 이제 좀 천천히 하라구? 내 레버리지를 포기하란 말이야??”
[2017-09-12]
DACA 폐지한 트럼프의 도박
트럼프가 오바마의 ‘다카(DACA)’를 뒤집었다. 80만 불체 청년을 보호하던 DACA 프로그램이 폐지된 것이다.미국에서 불법체류자 출신국가별 순위 7위, DACA 수혜자 국가별…
[2017-09-12]미 합중국의 탄생
1787년 봄 미국은 건국 이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1783년 파리 조약으로 미국의 독립을 공식 인정받은지 4년이 지났지만 신생 미국의 앞날은 어둡기 그지 없었다.여전…
[2017-09-12]
‘지루함에 관하여’
나는 비 내리는 일요일의 아이,시간이 젖은 창틀을부상당한 파리처럼 기어가는 것을 바라보거나나무 저 높은 꼭대기 떨고 있는 가지들이멈추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발밑에서 고양이처럼실뭉치…
[2017-09-12]나의 의견-정보 유출의 시대
인터넷으로 정보공유가 쉬워지고 우리 생활이 편해질수록 개인정보 유출은 심해지고 원하지 않는 메일은 점점 많아지며 사이버 범죄의 위험도는 커진다. 인터넷에는 사이트마다 방문자의 ‘…
[2017-09-12]
“이러다 진짜 전쟁 나는 건가?”
“이러다 진짜 전쟁 나는 것 아닌가요?” 한국 출장 중 갑자기 터진 북한 6차 핵실험 탓에 내가 무슨 점쟁이라도 되는 양 하루에도 몇 번씩 받고 있는 질문이다. 미국에서도 북핵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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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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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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