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채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첫 올림픽이었던 1988년 같은 뜨거운 열기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준비위원회는 내년 2월9일…
[2017-08-17]잠 못 드는 밤이면, 등대아래 바위 위에서 짖어대는 바다사자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어두운 창문 밖, 검은 밤을 바라보며 바다를 저어가는 물고기를 생각합니다. 돌진하며 요동치는 …
[2017-08-17]미국의 남북전쟁은 아직도 휴전상태인가? 지난 주 버지니아 대학(UVA) 근처 샬러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대규모 폭력시위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
[2017-08-16]북한의 핵 개발과 ICBM 미사일을 둘러싸고 시작된 미국과 북한 간의 ‘강 대 강’ 대결국면이 지난 주 트럼프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이은 북한의 괌 공격 위협으로 최고조에 달…
[2017-08-16]6.25 전쟁 후에는 고등학교 일등 졸업생이 원자력과에 지원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의예과로 편향돼 있다. 사실 의학은 경험을 토대로 한 학문이기 때문에 그다지 높은 천재성…
[2017-08-16]한국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려다가 실패했다. 거래의 기본인 입출금 통장 개설부터 딱 막혔다.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
[2017-08-16]오늘 아침 신문에 두 개의 대조적인 사진이 실렸다. 하나는 보름동안 얼굴을 안보이던 북한의 김정은이 전략사령부를 시찰하며 김락겸 사령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는 장면이다. 다른 하나…
[2017-08-16]서양 철학자 가운데 인종 차별의 이론적 바탕을 처음 마련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다. 그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인과 노예 근성이 있는 사람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유인 기질이 …
[2017-08-16]나는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캘리포니아에서 보냈지만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다. 물론 한국 학생들이 다니는 일반 학교는 아니었고, 미국 교과과정을 영어로 가르치는 외국인 학…
[2017-08-15]‘가장 위대한 세대’(The Greatest Generation)는 NBC 방송 앵커였던 톰 브로커의 베스트셀러 저서 제목이다. 1910년대에서 1920년대 사이에 태어난 미…
[2017-08-15]한국이 요즈음 전쟁 분위기에 휩쓸려가고 있다. 지난 달 6일 독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선언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한미…
[2017-08-15]한국학교에서 아이들과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선생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보여주는 백범일지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기도 하였다. 백범일지의…
[2017-08-15]미래학자이자 전략가였던 허먼 칸은 한국이 세계 최빈국의 하나이던 70년대 초 2000년이면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남들이 6.25의 폐허에서 허덕이…
[2017-08-15]물통 하나 들고 남도 길을 걸어간다 대숲들 지저귀는 새들 태양을 쪼개는 다이아몬드들처럼 반짝이는 이슬들 나처럼 나를 망치고 나의 것을 망쳐놓는 어리석은 놈도 없을 것이다 너덜너…
[2017-08-15]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스토리다. 지구에 도착한 어린왕자는 한 그루 장미를 키우는 기쁨으로 살았다. 하루는 길을 걷다가 수천 송이의 장미가 피어있는 정원을 보고 좌절했…
[2017-08-14]한 여자가 있었다. 존경받는 직업과 안정된 수입을 가진 남편과 귀여운 딸이 하나 있고, 남편은 아내를 무척 사랑한다. 그들의 인생에 별 문제가 없었다. 그것이 문제였다. 이 여자…
[2017-08-14]어떻게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 미국이 아시아에서 핵전쟁을 치를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지구촌 주민들의 눈에는 과연 어떻게 비칠까? 북한은 이미 10년 전부터 핵무기 역량을 …
[2017-08-14]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