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 주 금요일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여러 학생들과 교육자들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나 자신 교육에 몸 담고 있으면서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2012-12-22]작년 이맘때쯤에 나는 한 대형 스포츠 샵에서 크리스마스 샤핑을 하고 있었다. 몇가지 안되는데 100불이 넘잖아 하면서 손에든 물건 가격들을 더해보고 있었다. 이때 몇사람 앞에…
[2012-12-22]경악, 충격, 공포, 단장(斷腸)의 설움, 한탄, 청천벽력. 왜? 왜? 왜?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의 흉악한 살육으로 일학년 학생 20명과 6명의 교직원이 …
[2012-12-22]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박근혜 후보자의 당선이 확정되자 한편의 사람들은 열광을 하였고, 한편의 사람들은 침울한 모습이었다. 문재인 후보가 공식적으로 패배를…
[2012-12-21]오천만 우리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건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더 나아가 극동 3대 강국인 대한민국, 일본, 중국 중에서 첫 번째로 여성 대통…
[2012-12-21]달력의 마지막 장을 떼어낼 때면 또 한해가 간다는 아쉬움과 함께 지나간 날들을 회상해 가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마련이다. 대개 즐겁고 보람 있었던 일,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
[2012-12-20]이제 정말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이르렀다. 나는 요즘 새벽 5시 이전에 일어나 TV스크린에 먼저 눈을 돌린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정치전문가들의 평론과 새누리당과 민…
[2012-12-19]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도 인물, 학력, 경제력 등 여러 가지 살펴야 할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관이다. 아무리 인물이 좋고 학력과 경제력이 우수하다 해도 올바른 가치…
[2012-12-19]한국 대선의 유력후보인 박근혜와 문재인 진영 사이에선 그간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했다. 박 후보 측은 문 후보를 향해 민생을 파탄시킨 실패한 노무현 정권의 핵심인물이고, 문 후보측…
[2012-12-19]노자는 『도덕경』에서 태상하지유지(太上下知有之), 있다는 존재만 느끼게 해도 리더십이 발휘되는 지도자가 최고 지도자라 말한다. 춘추전국시대라는 힘과 권력과 능력이 우선시되었던 시…
[2012-12-19]- 샌디훅 어린아이들의 죽음 앞에서 슬픔은 인간이웃을 하나로 만들어 놓아 서로 눈물을 씻게 해준다 슬픔은 양심의 가장 아프고 깊은 곳을 조용조용히 어루만져 준다…
[2012-12-18]해가 지면서 붉게 물들이고 간 서쪽하늘을 멀리 멀리 바라본다 오늘 아침 동쪽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힘차게 떠오르는 것을 본 것 이 바로 몇시간 전 같은데 동지를 며칠 …
[2012-12-18]“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게 죽이지 말아주세요” 지난 주에 발생한 코네티컷 주의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어린아이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
[2012-12-18]친구 하나가 술자리에서 희망 찾아 선택한 곳이 미국이라며 이민 생활을 털어놓을 때 몇몇 친구는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었다. 세월은 지나갔지만 그 때 생각이 나서 몇 줄 적어본다…
[2012-12-18]북한이 지난 12월 12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운반로켓 ‘은하 3호’를 통한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극소수의 북한 지…
[2012-12-18]12월 16일은 또다른 임진년에 맞는 충무공 순국 414 주기가 되는 날이다. 며칠 전 미주한국일보 민경훈 논설위원은 그의 기념 기고문에 “유사 이래 한국의 위대한 인물을 꼽으…
[2012-12-15]물론 기막힌 일이 한 둘이 아닌 세상이긴 하다. 그러나 연방대법원이 소위 동성결혼에 관한 두 가지 사건을 심리하여 6월까지는 결정을 발표하기로 했다는 사실은 정말로 기가 찰 노릇…
[2012-12-15]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에 최근 인천 광역시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 39명이 2주간 실습차 다녀갔다. 이것은 지난 10월초 인천시 교육청과 훼…
[2012-12-14]하늘이 바다인 척 푸른 물빛으로 젖어 하얀 작은 배 하나 띄운다 가을은 이렇게 찾아와 그리움으로 덧칠을 한다 마주치면 민망해서 외면하여 부는 바람처럼 시간은 도…
[2012-12-14]낙엽 딩구는 스산한 가을 끝자락 맑고 푸른 하늘 흩어진 하얀구름 둥실둥실 팔벌려 아름 아름 걷어 공작새 공단 홑이불 만들고 남은 고운 잎새 잎새 따서 색동…
[2012-12-13]‘뉴욕한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 및 제38,39대 뉴욕한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S뉴욕한인봉사…
이상현(Sang H. Yi) 전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의원이 연방 교통부 해상청장 대행(Acting Maritime Administrator)에…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