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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자고 하는데
엊그제 인터넷상에서 낯설은 분과 논쟁(?)이 좀 있었다. 지나놓고 보니까 한심하기는 피차가 일반인 그렇고 그런, 한국정권, 안보관, 사드배치에 대한 이견이었다.일상에서도 종종 이…
[2016-08-25]할아버지의 손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정 반대편, 리우에 울리는 애국가는 가슴속을 시원하고 또 뭉클하게 해 준다. “저희 외조부님은 매일 아침 산책하셨어요. 그럴 땐 꼭 손…
[2016-08-25]이타주의의 위력
작금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과연 “사람들의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주 하게 된다. 시원한 해답보다는 점점 더 짙은 안개속으로 묻히는 느낌이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살이…
[2016-08-24]난세에 의인의 출현이 아쉽다
요즈음 한국의 정치, 외교, 경제 그리고 사회상을 보노라면 역사 속에 참담했던 내용들이 되풀이 되고 있어 불길한 예감이 밀려든다. 역사 속에서 제일 회상해 보기 싫은 게 조선시대…
[2016-08-24]한인회의 사드 배치 찬성
각종 매스컴을 달구는 사드 문제에 대해 동포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사드 설치 반대 청원이 10만을 넘어 드디어 백악관의 의견을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2016-08-23]부도덕과 학교 성교육
미국의 부자 카운티서 서열 열째 안에 꼽히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노른자라 할 수 있는 페어팩스 시의 시장이 8월 초순에 체포돼 사직하는 사건이 생겼다. 스캇 실버손(50)이란 그 …
[2016-08-22]사드 배치 논란
한국은 요즘 사드(Terminal High Altitude Air Defense)배치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사드는 공격용 무기가 아니고 방어를 위한 장치이다. …
[2016-08-19]역사 공부의 중요성
지난 한 주 동안 역사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일들이 몇 있었다. 우선 일요일에는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불런파크에서 열린 파키스탄 커뮤니티 행사에 참석했다. …
[2016-08-19]동포, 한국 모두 손해인‘홍준표 법’
홍준표 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포퓰리즘 이슈였던 원정출산과 병역기피자를 막기 위해 홍준표 전의원은 2005년 개정 국적법, 소위 홍준표 법을 통과시켰다. 취지는 직계존속이…
[2016-08-18]동아시아 미사일방어 구축과 한국 외교전략
한국은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관계를 갖지 않을 수 없는 이유를 미국에 알리는 충분한 이유와 설득력이 있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 최대의 무역상대국이며, 북핵을 관…
[2016-08-18]‘부끄러움’잃어버린 사회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점점 ‘부끄러움’이 사라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남에게 결례나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고도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다. 방송 매체를 보면 절도나 폭행을 하다가 잡…
[2016-08-17]부모와 역할이 바뀐 아이들
상담을 하다보면 부모를 걱정해서 자신의 고민과 힘든 모습을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고 씩씩하고 웃는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아이들을 종종 만난다. 유교적 가치관이 깊이 깔린 사회에…
[2016-08-16]광복절과 이승만 대통령
광복 71주년을 맞았다. 우리에게 있어서의 광복은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 통치하에서 회복된 것을 의미하며, 본래 있던 국가가 국권을 잃었다가 되찾았다는 의미에서 1…
[2016-08-16]청렴 사회
북유럽 국가들이 한국에 비해 왜 범죄가 적고 청렴한 사회로 인정받고 있을까. 내가 80년대에 영국의 한영 합작회사에 근무할 때였다. 중동의 바이어가 런던 근교의 히드로 공항에 도…
[2016-08-14]혼돈
포토맥강 하구 바다와만나는 공원 저편으로지구를 휘돌은 붉은 태양이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구름 속에서 솟아 오릅니다 바다물도 불타는 형상이 태초의 첫째날인냥 생명의 빛으로 잉태되는…
[2016-08-14]부도덕의 현주소
내가 스탠포드 유학 시절 잘 알게 되었던 한국의 일류대학 교수들을 다시 만난 게 1971년 겨울이었다. 나중에는 대학총장, 대학원장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각각 출세하는 그 교수들은…
[2016-08-14]정권교체 패턴과 대선
미국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1789-1797)부터 시작해서 대체로 4년 또는 8년을 봉직하고 은퇴했다. 워싱턴과 3대 토마스 제퍼슨은 연임하여 8년을 봉직했지만, 2대 존 아담스…
[2016-08-12]학력평가 시험 스트레스
지난 주에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의 리더십 컨퍼런스가 열렸다. 교육청과 각 학교 소속 간부급 교직원들 천오백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는 연례행사인데 일반적으로 8월 첫 주에 열린다…
[2016-08-12]테넌트와의 관계
부동산을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투자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좋은 테넌트를 만나고 그 테넌트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이다.좋은 테넌트란 일단 매달…
[2016-08-11]바이어들이 싫어하는 집
집을 구매하려는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먼저 가격대를 정하고, 그 다음으로는 동네를 정한 후 본격적인 하우스 투어를 다니게 된다. 이 두가지를 정한 바이어들이 그 다음으로 보는 것은…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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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여정 중 생을 마감한 1만여 명의 탈북 희생자들을 기리는 ‘탈북 희생자 추모비’가 다음달 뉴저지에 건립된다. 지난해 7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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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연방 하원 11지구 경선 열기 고조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의 별세로 오는 28일(토) 실시되는 버지니아 연방 하원 11지구 보궐선거를 위한 민주·공화당의 경선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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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틴스 축하공연
준틴스(Juneteenth)는 연방 공휴일 중 하나로,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주에서 노예 해방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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