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균씨 20인조 창단... 찬양, 전도활동 나서
색서폰연주자 정창균 전도사가 숙원이던 재즈 가스펠 빅밴드를 창단했다.
지난 8월1일 창단예배를 갖고 태동된 ‘정창균 재즈가스펠 빅밴드’는 정상급 연주인들로 구성된 20인조 밴드로 2001년 2월 창단공연과 함께 한인 기독교계의 유일한 재즈 가스펠 밴드로서 음악을 통한 복음전도에 앞장 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전도사는 아울러 그가 운영중인 음악학원 문하생들로 구성된 15인조 ‘USA 유스 가스펠 밴드’를 구성, 빅밴드와 함께 다양한 사역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전도사는 "한국기독교사상 최초의 재즈 가스펠 빅밴드가 미주에서 창단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하고 "이 밴드의 창설을 위해 3년동안 기도해왔는데 최근 곳곳에 숨어있던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나타나 뜻을 모음으로써 전격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밴드는 원래 18인조 밴드를 일컫는 말로 트럼펫 4명, 트럼본 4명, 색서폰 5명, 리듬 4명에 지휘 1명으로 구성되는 것이 기본인데 정창균 재즈가스펠 빅밴드는 트럼펫, 색서폰, 기타, 베이스, 드럼, 팀파니, 마림바, 피아노등 보다 다양한 악기들이 한데 모여 화려하고 웅장한 음색으로 찬양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근 몇 달동안 찬송가와 복음성가의 재즈 편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정전도사는 "브라스가 많은 빅밴드는 사운드가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하고 "단원들이 과거 KBS관현악단과 MBC등에서 수십년씩 활약하던 프로들이며 LACC 음대교수등 외국인 연주자도 3명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0월부터 매주 1회 연습을 시작하는 정창균 재즈가스펠 빅밴드는 서양훈씨와 노형건전도사가 자문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정운호, 김예진씨가 부지휘자로 활약하게 된다.
정창균전도사는 재즈 색서폰주자로 미연주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3개의 색서폰을 동시에 연주하는 특별한 테크닉으로 LA타임스와 폭스 TV등에 크게 소개된 바 있다. 빅밴드 문의는 (323)939-778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