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순씨, 1백석 규모… 커뮤니티 지원 호소
<뉴욕> 뉴욕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 김영순(사진·화이트 웨이브 김영순 현대무용단 단장)씨가 한인으로는 최초로 100석 규모의 소극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순 현대무용단의 공연 무대이기도 한 이 소극장은 세계적인 안무가를 꿈꾸는 예술가들의 데뷔 무대이자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브루클린 브리지 인근 덤보에 공장 건물을 구해 10년 임대계약을 마친 후 소극장으로 단장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2,500스퀘어피트의 1층은 공연장 겸 스튜디오로 쓰고 1,500스퀘어피트의 지하실은 드레스 룸을 갖출 예정이다.
그러나 2개월을 목표로 했던 공사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자꾸만 지연되고 있다. 30여년을 현대무용 발전에 헌신해 온 김씨는 아마추어 무용가들의 교육현장이자 한인 예술공연장이 될 소극장 건설공사가 지연되자 한인 커뮤니티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필요한 기금은 총 6만~10만달러로 이중 절반 가량을 한인 커뮤니티가 지원해 주길 희망하고 있다.
김씨는 "소극장이 건설되면 한인들에게 완전 개방, 10대들의 힙합 및 랩 댄스 웍샵 개최, 한인 아트 패스티벌 유치, 한국의 현대무용가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부금 보낼 곳: Young Soon Kim c/o Ayoung Choi, 711 Amsterdam Ave. #3 I, New York, NY 10025, 연락처 (917)921-120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