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는 1-2일 패사디나 로즈보울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인 ‘끝없는 모험’(No Boundaries Experienc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2년형 에스케이프, 익스플로러, 엑스커션, 레인저 등과 아직 출시되지 않은 2003년형 엑스페디션, 머스탱 마하, 머스탱 포니 등 새 모델들이 전시됐으며 참가자들이 시승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시승회 참가자들은 트럭,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승용차를 위한 2가지의 오프 로드 코스에서 포드 차량을 직접 주행, 성능을 테스트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암벽 등반, 카약 급류 타기, 스키와 스노보드 시뮬레이터, 마운틴 바이크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 가족나들이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끝없는 모험’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LA를 비롯 뉴욕, 샌디에고, 애틀란타, 댈라스 등 미 전국에서 개최됐다.
<이해광 기자> haek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