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과 미드윌셔 지역에 20개의 고층 오피스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한인의사 데이빗 이씨를 중심으로 한 투자그룹이 이번에는 투자대상처를 LA 다운타운으로 눈을 돌려 다운타운 중심가에 있는 유명 빌딩중 하나인 ‘방코 포풀러 빌딩’(354 S. Spring St.)을 최근 매입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부동산 투자그룹인 ‘데이빗 이 그룹’이 LA 다운타운에 빌딩을 구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타운에서 벗어나 미 주류 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고층 건물을 사들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빌딩은 LA 유명 투자회사인 ‘허츠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LA시 ‘커뮤니티 리디벨로프먼트 에이전시’(CRA)가 입주해 있으며, 총 15만스퀘어 피트로 오피스 건물이다. ‘데이빗 이 투자그룹’과 ‘허츠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이 빌딩의 구입 가격등 구체적인 거래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다.
‘데이빗 이 그룹’은 윌셔가의 놀만디, 아드모어, 하버드, 호바트, 세라노, 버몬트, 뉴햄프셔, 카탈리나, 켄모어, 마리포사, 크렌셔, 세인트 앤드류스 등에만 21개의 고층 오피스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허츠는 다운타운의 대표적 의류상가인 캘리포니아 마트, 유니온 뱅크 플라자, 스탠다드 오일 빌딩, 윌턴 극장 등을 가지고 있는 투자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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