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수표조회등 업무 클릭하면 안방서 척척
중앙·한미·새한은행등 인터넷 뱅킹 대폭강화
한인은행들이 인터넷 뱅킹을 강화하고 있다.
중앙은행(centerbank.com)은 개인용 뱅킹(Premier e-Com), 회사용 뱅킹(Premier e-Corp), ACH(자동수금 시스템) 다이렉트 뱅킹 등으로 메뉴를 세분화시켰다. 개인용 뱅킹은 실시간으로 예금, 대출, 잔고 등 확인이 가능하며 회사용 뱅킹은 개인용 은행간의 송금까지 가능하다. 회사용 뱅킹은 월 50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한미은행(hanmi.com)도 오는 19일부터 컨텐츠를 대폭 교체, 고객들이 집에서 금융정보를 얻고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미는 ▲초기화면 및 각 서브 페이지에 많은 게이트웨이를 두어 고객이 원하는 정보로의 이동을 원활히 하고 ▲각 컨텐츠로 이동전 각 상품의 특징을 브리핑했고 ▲카테고리 분류를 정확히 해 고객이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송금, 텔레뱅크, 국제금융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인터넷 뱅킹 등록이 가능하다. 이밖에 5월부터 국제금융과 관련한 인터넷 뱅킹도 가능해진다.
나라(narabank.com) 인터넷 뱅킹은 실시간 거래,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체크 이미지, 구좌간 자금이체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인터넷 뱅킹을 통해 2달 이내로 송금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새한(saehanbank.com)도 4개월 전부터 인터넷 뱅킹 보완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초기단계의 인터넷 뱅킹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실질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인은행들은 대부분 구좌내역 파악, 자금이체, 페이먼트 등이 가능하며 중앙은 송금도 가능하다.
나라은행의 현명희 부행장은 “인터넷 뱅킹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수시로 보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 김재원 IT 마케팅 담당 매니저도 “예전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사용하던 인터넷 뱅킹이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확산일로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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