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회사와 손잡고
’커피 리큐르’ 개발
식당등에서 판매키로
‘스타벅스가 짐빔을 만날 때.’
스타벅스가 ‘커피 가게’의 울타리를 넘어서고 있다. 스타벅스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인 짐빔(Jim Beam)과 손을 잡고 ‘리큐르’(Liqueur) 시장에 뛰어든다.
스타벅스는 향료나 단맛 등을 가한 강한 알콜 음료를 뜻하는 리큐르를 짐빔과 함께 개발해 바, 식당, 리커 스토어 등에서 팔 계획이다. 그러나 신제품은 기존 7,800여 스타벅스 체인점에는 진열되지 않는다.
오린 스미스 스타벅스 최고 경영자는 8일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리큐르는 올해 하반기에 시음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알콜 음료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다양한 제품 시장에서 영업하겠다는 스타벅스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와 짐빔은 리큐르의 제품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스타벅스’를 부각시키는 데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고객들이 대개 커피 리큐르도 좋아해 스타벅스와 짐빔의 합작품은 시장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월스트릿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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