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씨 도덕성 시비따른 회칙개정 추진
전직회장 연합회장으로 부적합 공감대 형성
뉴욕지역한인회 연합회는 김광식, 이춘형 전 플러싱한인회장을 회원에서 22일 제명 시켰다. 원인은 총회를 파행으로 몰아갔기 때문. 연합회가 회원을 제명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진 배경은 김 전 회장의 도덕성 시비와, 현직 지역한인회 회장에 한하여 연합회 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회칙 개정 작업에서 찾을 수 있다.
지역한인회 연합회는 전, 현직 지역한인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합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현직에 있는 지역한인회 회장에 한하여 연합회 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도덕성 시비가 있는 김광식 전 회장이 현직 회장에서 물러났음에도 지역한인회 연합회장
을 맡게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 전회장은 플러싱한인회장 선거를 법정 공방으로 이끌어갔으며 결국 법원에서 재선거 판결을 내렸고, 재선거 끝에 낙선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회장은 당시 플러싱한인회 선관위원장이었던 백수진씨가 선관위원의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당선증을 준 것은 이 모 회장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 전회장은 플러싱한인회장 당시 각종 행사를 추진하면서 명확하지 않은 일처리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었다. 이에 현직이 중심이 된 지역한인회장들은 도덕성 시비가 있는 김 전 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 회칙 개정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현 회칙 4장 14조에 따르면 ‘본 회의 명예에 손상을 끼친 회원은 제적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과반수의 찬성으로 제명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하세종 전 롱아일랜드한인회장은 과반수이상의 참석자의 동의로 회칙 개정과 정기총회 전환 등이 실시되는데 개표를 방해하고 투표용지를 찢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정기총회에는 김광식, 김금옥, 김요현, 김윤황, 문일한, 박윤용, 방주석, 송군하,
신근호, 이기철, 이에스더, 이춘형, 최상수, 최재복, 하세종, 홍종학, 황인식 등 각 지역 전, 현직 회장 17명이 참석했다.
<김재현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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