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폐쇄.항공기 연착사태도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2일 오전 내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와 뉴저지 해켄색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로 도로는 물론 주택 및 건물이 침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특히 일부 지대가 낮은 곳은 사람 키보다 더 높게 물이 찼으며 역류한 하수와 기름으로 오염 문제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 일대 고속도로의 경우 도로 침수로 인해 ▲브롱스 리버 파크웨이 와이트 플레인스 구간 ▲소밀 리버 파크웨이 헤이스팅스-온-허드슨 구간 ▲허친슨 리버 파크웨이 펠람 구간 등에서 양방향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브롱스 모슐루 파크웨이는 도로 인근 건물이 폭우로 일부 무너져 내려 통행이 임시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뉴욕시 전철도 출근 시간에 1번 전철은 타임스퀘어에서 사우스 페리까지 운행이 중단됐으며 2, 3, 5번 전철도 일부 지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롱아일랜드 레일로드도 롱아일랜드 힉스빌에서 미네올라 구간 운행이 5~10분 정도 지연됐다. 뉴욕, 뉴저지 공항도 이번 폭으로 라과디아 공항과 뉴왁 공항은 90분, JFK는 30분 정도 항공기들의 이착륙이 연착됐다.
한편 2일 오후 6시 현재 뉴욕 지역에서는 ▲롱아일랜드 전력 공사 가입 196가구 ▲콘에디슨 가입 800가구 ▲커네티컷 라잇&파워 가입 2,873가구 등이 정전 사태를 겪고 있으나, 뉴저지 지역은 다행히 큰 정전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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