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최고, 2위는 외과의사 $17만4,910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마취의사로 2006년 한 해 평균 19만2,090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연방노동부 노동통계과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연봉순위 2위는 17만4,910달러의 외과의사였고 산부인과의사가 3위로 16만8,470달러의 연봉을 기록했다. 항공기 조종사와 항공기술자는 16만3,240달러, 최고경영자(CEO)는 15만8,390달러로 의료계 종사자가 아닌 최고 연봉 직군으로 분류됐다. 다음으로는 역시 내과의사, 치과의사, 진료간호사(nurse practitioner) 등 의료직이 순위를 휩쓸었다. 항공관제사도 연봉이 13만1,450달러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변호사, 판사 같은 법조계 종사자들이 순위에 올랐다.
이에 비해 게임딜러는 마취의사 연봉의 8% 수준인 1만5,220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돼 가장 낮은 연봉을 기록했다. 또한 패스트푸드 조리사, 도어맨, 웨이터 등이 낮은 연봉대의 직업군에 속했다.<표 참조>
한편 휴이트 어소시에이츠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시카고 메트로 지역내 1,000개 이상의 대형 기업에서 내년 연봉을 평균 3.9%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현 기자>
<시카고 메트로지역의 직업에 따른 연봉>
(출처: 연방노동부, 단위:$)
■높은 연봉 직업군
마취의사 192,090
외과의사 174,910
산부인과의사 168,470
항공조종사와 항공기술자 163,240
최고경영자 158,390
내과의사 153,390
치과의사 140,570
진료간호사 134,070
항공관제사 131,450
변호사 128,900
판사 124,810
세일즈매니저 106,230
■낮은 연봉 직업군
게임 딜러 15,220
패스트푸드 조리사 16,190
식당 설거지 16,330
도어맨 16,860
식당, 카페등 캐시어 17,210
세탁소 노동직 17,770
웨이터, 웨이츄리스 17,830
가정건강보조원 18,690
수하물 운반인 18,600
가정부 19,020
농부 19,210
구급차 운전사 1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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