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연방의원 방문·개정 촉구 집회 등 참가
최근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드림액트, 추방 등 핵심 이민 이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1일 일리노이이민난민연합(ICIRR) 주최 드림액트 기자회견에서 마당집은 한인 서류미비 학생의 발표를 진행하는 등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8월 드림액션(DREAM Action)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카고 지역 11개 지구에서 모인 서류미비 학생 50여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으며 이후 각자 지역의 연방하원의원을 방문, 실물 크기 전신 사진을 전달했다.
이 사진들은 서류미비 학생들의 미래 희망이 담긴 모습을 찍은 것으로 당장은 실현될 수 없으나 훗날 드림액트 통과 후엔 가능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마당집은 한인 다수 거주 지역 출신인 람 임마뉴엘, 마크 커크, 멜리사 빈 연방하원의원을 방문했다.
마당집은 지난 19일에는 일리노이주내 이민 옹호 단체 및 노동자 단체들과 함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시카고지부 앞에 모여 이민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년간 시카고 한 교회에 은신하다 19일 LA에서 체포, 멕시코로 추방된 엘비라 아렐라노씨 사건을 계기로 계획된 것이다.
향후 마당집을 포함한 이민 단체들은 애초 아렐라노씨가 계획한 대로 오는 9월12일 워싱턴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이민자들의 일일 불매운동 전개를 촉구할 예정이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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