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즉석식품 프랜차이즈, H마트 입점
소자본 창업 가맹업자 모집
한국의 지하철 역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휴게소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즉석 식품 업체인 (주)델리스가 시카고에 진출한다.
1998년 설립된 (주)델리스는 10여년 간의 연구, 개발을 통하여 어디서나 설치가 용이한 즉석 고급 영양간식 ‘델리만쥬’를 탄생시켰으며 그 외에도 ‘앙플’ 등 1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즉석 식품들과 매직팝(뻥튀기 기계), 식품자동포장기계 등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H마트 나일스점내 피자헛 익스프레스가 있던 자리에 새로 매장을 오픈할 준비를 하고 있는 델리스는 2004년부터 미국에 진출해 현재 뉴욕과 LA 등지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주)델리스의 김형섭 CEO는 “뉴욕 릿지필드 H마트에 오픈한 매장이 잘 되다 보니, H마트측에서 나일스점의 오픈을 제안해서 시카고 현지에서 델리스 매장을 오픈할 창업주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구워낸 고급 생과자인 델리만쥬와 웰빙 즉석 과자인 앙플을 비롯해 한인들이 좋아하는 뻥튀기와 미국인들이 즐겨찾는 팬케익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기계들을 구입하고 매장을 오픈하려면 7~8만달러의 자본금이 필요하다. 목이 좋은 자리에서 오픈했을 경우에 한달에 렌트비 2,000~3,000달러와 약간의 재료비, 인건비를 빼고도 5,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 순이익이 보장된다는 것이 델리스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형섭 CEO는 “나일스점에 오픈해서 성공하면 H마트 네이퍼빌점과 다른 아시안 마트를 통해 계속 시카고에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며 “본사에서는 기계 세팅, 직원 교육, 재료 제공은 물론 오픈해서 1주일 정도를 직접 관리해 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지금은 매장 확장에 비중을 두기 때문에 본사에서 로열티를 받는 대신 오히려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리스 매장을 운영하려면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의지가 중요하며 사업 경험은 없어도 무방하다.(문의: 201-623-0277, 201-669-6481)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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