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최 제3회 PSAT 모의고사 성료
성적은 이달 중순 개별 통보
본보가 주최하고 아이비연구원(원장 유병택)이 주관한 제3회 PSAT
모의고사가 1일 아이비연구원 윌링캠퍼스(482 N. Milwaukee Ave.)에서 개최됐다.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능력을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는 PSAT 모의고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올바른 대학 진학의 길잡이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모의고사는 성적이 25% 이상인 7, 8학년생, 또는 학교 성적이 50%
이상인 9, 10, 1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험 과목은 독해, 수학,
작문(Writing) 등 칼리지보드에서 제공하는, 실제 2004년도에 치러졌던
PSAT 문제집을 사용했다.
아이비연구원의 유병택 원장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칼리지보드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라 전국 130여 만명에 달하는 학생들 중 자신의 성적 순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라며 막연하게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봄으로써 대학 진학에 있어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가다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11학년의 경우 오는 10월 17일과 20일 본 PSAT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 성적은 학교 성적에 이어 내셔날메릿 장학생으로 선정돼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노스브룩에 거주하는 박장희씨는 아이에게 실전같이 시험을 치루는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이번 모의고사에 참가를 시켰다라며 잘하는 과목에는 자신감을 갖고, 부족한 학과목에는 더욱 집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린지 박(8학년)양은 수학은 자신감을 가졌지만 영어와 작문은 좀 까다로워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내 성적이 전국에서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런 시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시험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모의고사 성적은 이달 중순 안에 개별 통보한다.
<임명환 기자> 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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