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플라스키 교차로에 감시 카메라 설치
한인들의 왕래가 잦은 로렌스 한인타운 인근 포스터와 플라스키가 만나는 교차로에 적색신호 위반차량 적발용 감시 카메라(레드 라이트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알바니팍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이번 레드 라이트 카메라는 39지구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아 사고발생률이 높은 교차로에 설치된 것으로 현재 카메라 설치를 위한 신호등 교체공사 등이 이번주부터 시작돼 조만간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39지구 시의원실이 발행하는 9월 뉴스레터에 따르면,“빨간 신호등으로 바뀐 상태에서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하며, 신호위반 티켓은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송될 것”이라며“2003년 이후 시카고시내 사고다발 교차로에 설치되기 시작한 레드 라이트 카메라로 교차로의 신호위반 차량이 평균 55%의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지역 경제기획개발부 이진 디렉터는 “레드 카메라는 설치 비용이 너무 비싸 알바니팍 지역 내에 추가 설치 계획은 아직 없는 것 같다”고 전하고“이 교차로를 자주 이용하는 한인운전자들은 빨간 신호등에서는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차로 적색신호 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은 90달러다. <임명환 기자>
사진: 조만간 적색신호 위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인 포스터와 플라스키 교차로.
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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