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버그 경찰은 지난 17일 이 지역 주민 페르난도 메디나(47) 씨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살 짜리 소년의 뺨을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메디나 씨는 이 소년이 자신의 아들을 괴롭히는 광경을 목격한 뒤 분을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질렀으며 이어 소년이 경찰에 그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의 상처는 병원 치료까지 요하진 않았다. 메디나씨는 보석금 1천달러를 지불한 뒤 일단 석방됐으며 오는 10월4일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봉윤식 기자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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