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입후보 원서교부 및 등록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의 제18대 회장 선거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의 18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탁)는 5일부터 상공회의소 사무실(5601 N. Spaulding Ave., Chicago)에서 회장 입후보자 원서교부 및 등록을 시작했다. 후보 등록 기간은 12일까지 계속된다.
선관위에서는 가능한 모든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관련 문서와 행동 절차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선관위 서준 대변인은 입후보 자격이 있는 5년 이상 정회원들의 명단을 이미 뽑아봤는데 18명으로 확인돼 이들에게 모두 선거 공고를 발송한 상태며 후보 추천 자격이 있는 회원의 명단도 확실하게 정리돼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원들은 정관을 검토하며 선거 시행에 관한 세부 계획까지 계속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선거관련 규정이 개정돼, 상의 회원이 두 명의 입후보 희망자에게 모두 추천을 할 수 있는 복수 추천제가 도입되기도 했다.
지난 17대 회장 선거 때와 같이 입후보자가 없는 경우에는 정관에 따라 이사들 중에 호선하여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선관위원들과 상의 관계자들은 이번에는 후보가 확실히 기대하는 분위기다.
입후보자가 나올 경우, 투표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상의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의 18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상의 정관 제6장, 제2조에 의거 현직 이사 5명을 포함한 20인 회원의 추천을 받아야하고 5년 이상 정회원으로서 상의에서 활동했어야 한다. 등록 구비 서류는 20명 이상의 회원 추천인 명단을 첨부한 입후보 등록 신청서와 이력서 및 사진 2매, 서약서와 공탁금 5,000달러이다. (문의: 773-583-1700)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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