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애나하임 건강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한국관에 들러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900만달러 계약 실적
한국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운천)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14~16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애나하임 건강식품박람회’(NPEW 2008)에 한국관을 만들어 참가, 16개 업체가 900여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는 실적을 올렸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40여개 국에서 3,00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3일간 약 6만여명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LA aT센터(지사장 김학수)가 총괄운영을 맡은 한국관은 (주)건양식품 등 총 16개 업체가 홍삼제품, 인삼차, 알로에 등 건강음료, 유자차 등 차류제품, 마늘 가공제품, 건강차류, 활성효모, 비피더스 등 다양한 건강보조 식품을 출품했다. 특히 알로에 베라주스, 인삼 오일, 비피더스, 유자차, 홍삼제품들을 북미지역 에이전트 계약과 주류마켓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한국관에서는 세계 5대 건강식품인 김치와 한국배, 파프리카(Bell Pepper)를 활용한 요리와 한국의 건강음식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한국에서 12개 업체가 참가, 617만5,000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린 바 있다.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