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조나무씨(MD 베데스다 거주.사진)가 금속공예 전문 매거진 ‘메탈스미스’에 크게 소개됐다.
잡지는 그의 스튜디오가 위치한 베데스다와 그의 작품세계와 작업과정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히 한국적인 포목상감(Damas cene)을 사용한 작품을 소개하며 “그는 전통적인 금속공예기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독창적이며 크로스오버적인 작품세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감기법을 사용, 섬세함이 돋보이는 장신구와 예술작품 등을 통해 자연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조씨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발간되는 잡지 ‘인사이트’ 4월호에도 컬러화보로 게재됐다.
그는 ‘2007 스미소니언 공예대전’금상과 시카고 공예대전‘쇼 디렉터스 어워드’를 비롯 2003년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 미술상’ ‘2004 스미소니언 공예대전’ 최우수 작가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했다.
한편 조씨는 이번 주말 워싱턴 DC 내셔날 빌딩 뮤지엄에서 열리는 스미소니언 공예대전 공모전에서도 입선, 전시작가로 참가한다.
공예대전은 10일~13일 계속되며 바구니, 세라믹, 데코레이티브 파이버, 가구, 유리, 보석, 가죽, 금속, 믹스드 미디어, 종이, 의류, 목공예 등 12분야로 구분돼 실시된다.
공예대전에 대한 자세한 인포메이션은 www.smithsoniancraft
show.org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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