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회장 박춘선)가 내달부터 교양 문화강좌를 시작하는 한편 봄철을 맞아 기금 모금 바자 및 야드 세일에 나선다.
교양강좌의 첫 행사로 내달 10일(토) 오후 2시~4시 예진회 사무실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장례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는 제시카 배 장례 카운슬러(내쇼날 메모리얼 파크)가 강사로 나서 장례 준비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제시카 배씨는 “한인동포들이 장례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아무런 준비없이 갑자기 상을 당하게 되면 매우 당황해 한다”며 “묘지와 장례비용은 화장이냐 매장이냐 등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6천~3만 달러 선이 평균적”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한인들이 알아야 할 장례문화와 상식, 미리 준비하는 방법 4단계, 상을 당했을 때 결정해야 할 사항 등이 소개된다.
박춘선 회장은 “장례세미나를 시작으로 월 1회 은행·병원·공원 이용 등 미국문화 세미나를 개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진회는 6월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3시 한인노인들을 위한 컴퓨터교실도 운영한다. 수강료는 한달 100달러.
한편 예진회는 내달 24일(토) 오전 7시~오후 1시 애난데일에서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야드세일및 바자를 개최한다. 장소는 추후 발표한다. 행사에서는 한마음 한방병원(서경석 원장)에서 무료 한방치료 및 비만과 탈모에 대한 진찰 및 이·미용 서비스도 마련된다.
야드세일에서는 각종 의류와 신발, 가방, 가정용품, 어린이용품 등이 판매되며, 바자에선 잔치국수, 김밥과 떡볶이, 부추해물전 등이 판매된다.
한편 예진회는 야드세일 물품과 컴퓨터교실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를 기증받으며, 행사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문의 (703)256-3783
(703)801-132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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