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의 의료선교가 워싱턴 일원을 벗어나 메릴랜드주 솔즈베리까지 확대된다.
평화나눔공동체 의료선교센터(원장 소레스 코라손 박사)는 오는 20일(일) 오후 1시에 솔즈베리한인연합감리교회(백승린 목사)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를 펼친다.
이날 의사, 한의사, 널스 프랙티셔너, 간호사들로 구성된 의료선교팀은 소아부터 노인까지 무료로 진료를 해주고 간단한 약도 처방해줄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하는 박진선 부원장(노인전문 프랙티셔너)은 “센터가 빈민 지역은 물론 의료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지역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진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0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솔즈베리는 노인들은 많지만 한인 의사가 없어 불편을 많이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의료 봉사가 지역 한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백승린 목사는 “대부분의 한인들이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 가기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 한인들은 양계업을 포함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7개의 한인교회가 세워져 있다.
평화나눔공동체 의료선교센터는 매주 일요일 워싱턴 DC, 볼티모어 이너하버 소재 오토바인연합감리교회에서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볼티모어평화나눔공동체도 다운타운에 노숙자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의료선교팀에는 평화나눔공동체 소속 의사들과 아가페-누가선교회(회장 한상구 박사)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문의 (410)430-5700 백승린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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