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려대학교의 4.18 학생시위를 기념하는 학술 강연회가 18일 저녁 워싱턴에서 열렸다.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나와 ‘2008년 한미경제현황-불황인가 재도약인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시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함께 왔다는 이희범 회장은 ‘세계 경제질서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국제 통상 환경의 변화, 지역주의와 한국, 세계 속의 한국무역, 한미 경제협력과 비전 등을 설명했다.
박윤식 교수는 ‘미국경제-현재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윤흥노 고려대 워싱턴교우회장은 “그동안 해마다 4.18 마라톤 등 기념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경제’ 이슈가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경제학술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대 교우회와 워싱턴경제인연우회, PNP 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김창준 전하원의원, 태권도인 준 리, 문흥택 한미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했다. <박광덕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