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박홍근 이불 세트 일주일 만에 동나
▶ 경기불황 불구 고급한국상품 잠재수요 확인계기
경기불황과는 상관없이 고급한국상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라고 할 만큼 컸다.
지난 달 개점한 둘루스 소재 고급생활백화점 ‘홈플러스 앤 패션(이하 홈플러스)’ 측은 “한국혼수의 대명사로 불리는 박홍근 이불의 ‘극세사’ 이불 80세트가 판매 1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김경식 사장은 “개점과 때를 맞춰 준비한 킹사이즈와 퀸 사이즈 세트가 모두 퍌려 다시 70세트를 주문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박홍근 이불’한국 본사는 그 동안 미국 침대크기에 맞춰 이불세트를 별도로 제작해 홈플러스 매장에 공급해 왔다.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수요폭발에 김경식 사장은 “개점기념으로 대폭적인 세일(킹 사이즈 300달러, 퀸 사이즈 200달러)을 한 것과 고급한국상품을 제대로 접할 수 없었던 한인들의 잠재수요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박홍근 이불에 대한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6일경 도착예정인 2차분 70세트 외에 3차분을 예약자에 한해 내년 1월 초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추가물량을 주문 중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개점 기념으로 박홍근 벼개커버를 100명 선착 순으로 9.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골프웨어인 팜스프링 신상품도 30%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 와이셔츠도 3개 구매시 개당 20달러에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인사회의 관심을 집중시킨 ‘미궁365’도 이번 주부터 본격 오픈했다.
김경식 사장은 “한국의 고급상품을 대량을 구입해 개점기념으로 할인판매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평소 갖고 싶었던 고급한국상품을 마련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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