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침 칼에 찔f린 채 한인주점 앞서 발견…결국 사망
▶ 유흥업소 종사자 추정…경찰, 카메라 분석 범인 검거 나서
한인남성이 둘루스 한인타운 한복판서 칼에 찔린 채 발견된 뒤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인 8일 오전 7시경으로 둘루스 프레즌트 힐 로드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직원이 은행 옆에 있는 알디 식품점과 그 옆에 위치한 쇼핑몰 사이에서 쓰러져 있는 한인 남성을 발견했다.
이 은행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이 한인남성을 곧 응급차에 실어 귀넷 종합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둘루스 경찰의 돈 우드러프 경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발견 당시 몸에는 칼에 찔린 듯한 상처로 인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의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당시 사건현장에서는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운동화도 벗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한 한인남성의 지갑에서 발견한 신분증을 통해 신원은 파악한 상태지만 8일 오후 현재 아직 사망한 한인남성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수사를 맡고 있는 둘루스 경찰은 알디 식품점 밖에 설치돼 있는 감시카메라 분석과 지인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에 나서고 있다.
한편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숨진 한인남성은 이름이 고광희로 30세 전후의 나이에 야간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씨는 야간유흥업소에서 ‘우연’이라는 가명으로 일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미혼인 고씨는 1년 전 뉴욕에서 애틀랜타로 왔으며 가족들은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씨는 사망하기 전날인 7일 밤늦게까지 사건현장에 소재한 한인주점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사건당일 오전7시부터 오후 2시정도까지 조사를 위해 사건현장 일대를 통제해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사건현장을 목격했거나 사건의 단서를 알고 있는 한인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제 보전화: 770-476-4151).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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