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가 각 주별 비즈니스 세금 환경조사에서 지난해 보다 순위가 내려갔다.
세금재단(Tax Foundation)에서 발행한 ‘2012년도 각 주별 비즈니스 세금 환경 순위 조사’ 자료를 토대로 25일자 시카고 트리뷴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기업세 45위, 재산세 44위, 실업보험 43위, 판매세 33위, 개인소득세 13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28위에 랭크됐다. 이는 전년도의 16위에 비해 12계단이나 떨어진 것으로 그만큼 업체들의 세금부담이 커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금재단에서는 매년 기업세, 개인소득세, 판매세, 실업보험, 재산세 등 5가지 부문에서 각 주의 기업 관련 세금 정책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세금재단은 지난해 일리노이주는 소득세가 기존 3%에서 5%로, 기업세도 7.3%에서 9.5%로 인상된 것이 순위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비즈니스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주로는 기업세와 개인소득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와이오밍주가 꼽혔으며 사우스다코다, 네바다, 알래스카, 플로리다, 뉴햄프셔, 워싱턴, 몬태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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