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 베트남 참전 전우회…월 12만원 수혜
대한민국 미중서부 베트남 참전 국가유공자 전우회 시카고지회(회장 권철오)가 한국정부에서 베트남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명예수당 신청에 대한 한인 참전 전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베트남전우회는 지난 24일 1월 정기모임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 및 명예수당 신청, 미정부에서 고엽제 환자들에 제공하는 보상혜택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정부는 10여년 전부터 한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금액은 당초 월 8만원이었으나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작년부터 국가유공자로 승격되면서 12만원으로 올랐다. 시카고 일원에서는 현재 20여명의 한인들이 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트남전 참전 한인용사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수혜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베트남 전우회 최재현 부회장은 “달러로 환산하면 월 120달러 정도되는 수당은 6개월치가 한꺼번에 지급이 된다. 국가에서 유공자들을 위해 지급하는 수당인 만큼 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은 없어야 할 것이다. 전우회에서 현재 그 신청 과정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수당신청문의: 847-401-0605, 773-627-3848)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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