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지역의 박물관 관람객수는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자 시카고 트리뷴지가 ‘박물관연대’(Museums Work for Chicago)의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시카고지역 박물관과 동물원 등을 이용한 관람객은 총 1,445만714명으로 지난 2010년의 1,443만7,986명에 비해 1만2,700여명이 늘었다. 산업과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보태닉가든 등은 특별전시이벤트 등에 힘입어 5%대의 입장객수 증가율을 기록한데 비해 시카고미술관, 브룩필드동물원 등은 5~10%대의 감소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표 참조>
■2011년도 시카고 각종 박물관 및 전시시설 입장객 추이
박물관 입장객(명) 증감률
듀세이블 흑인역사박물관 161,347명 20.1%
산업과학박물관 160만명 5.9%
페기 노트버트 자연박물관 271,928명 5.6%
보태닉가든 953,865명 5.4%
시카고 어린이박물관 417,440명 5.4%
자연사박물관 130만명 5.0%
애들러천문대 461,360명 4.0%
쉐드수족관 210만명 2.8%
링컨팍동물원 300만명 0%
멕시칸예술박물관 156,749명 -2.8%
시카고역사박물관 206,686명 -4.3%
현대예술박물관 250,138명 -4.5%
브룩필드동물원 220만명 -5.5%
시카고 미술관 140만명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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