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 1일 주정연설서 강조
퀸 주지사가 1일 주의회에서 주정연설을 하고 있다.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가 일자리 창출, 세금 감면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퀸 주지사는 1일 정오 스프링필드 소재 주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합동회의에서 2010년 11월 당선이후 두번째로 주정연설을 했다. 그는 일리노이주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재향군인들을 고용하는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향군 1명당 최고 5천달러 세금공제혜택 ▲자녀 양육 세제 혜택(4인 가족 기준 연 100달러 감면) ▲천연 개스 이용 관련 세금 폐지 등을 제안했다. 퀸 주지사는 "내가 제안한 여러 세금 관련 계획들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기 회복에 중요한 소비도 늘리는 결과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과 관련,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그랜트 MAP(Monetary Award Program)의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도부터 2010년까지 매년 MAP을 신청하는 학생수는 계속 늘고 있으나 주정부의 재정적자에 따른 예산 감축으로 수혜학생 비율은 2006년 62.2%에서 2010년엔 45%로 크게 줄어든 실정이다. 그러나 MAP 지원금이 어느 정도 규모로 늘어날지, 어떤 식으로 재원을 마련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퀸 주지사는 이밖에 메디케이드 및 연금 개혁, 교실내 첨단시설 설치, 주택차압방지 프로그램 시행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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