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재외선거 등록을 한 유권자중 80여명이 구비서류인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아 등록이 취소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4월 재외국민선거를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는 가운데, 3일 현재까지 등록한 유권자는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등) 1,200명과 재외선거인(영주권자) 121명 등 모두 1,32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여권사본을 제출해야하는 국외부재자 중 80여명이 아직 제출을 하지 않아 미완료 등록자로 구분됐다는 것이다. 이들이 선거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유권자 등록이 취소되며, 신청자의 미완료 등록서류는 모두 폐기처분 절차를 밟게 된다.
김문배 재외선거관은 "유권자 등록할 당시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여권사본을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총영사관으로 보내야만 유권자등록이 완료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메일: chicago.nec@gmail.com ▶우편주소: 455 N. Cityfront Plaza Dr. NBC Tower #2700 Chicago, IL 60611 ▶문의: 312-676-2195~6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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