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 VOICE’, 100여명 참여의사…300명 목표
보팅 파워를 통한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 제고를 추구하고 있는 ‘KA VOICE’ 준비위원회가 오는 3월 3일을 한인연합 조기선거투표일로 설정하고 합동투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00여명이 동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A VOICE 이상기 사무총장에 따르면, 3월 3일 오전 9시 글렌뷰 도서관에서 실시되는 합동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온라인(www.kavoice.org), 또는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밝힌 한인유권자는 20일 현재 1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KA VOICE측은 당일 참가 인원 목표를 300명으로 잡고 있다는 점에서 한인들의 더욱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KA VOICE는 오는 24일 발족식이 끝나면 한인교회나 성당, 사찰을 방문하거나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접촉해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상기 사무총장은 “애초 합동 투표에 참가하는 인원의 목표를 100명으로 잡았다가 300명으로 늘렸다. 적어도 이정도 인원은 돼야 보팅파워를 과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 VOICE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몰튼 그로브 타운내 시빅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다.(무료 입장)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