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한국일보 대상’
▶ 후진 양성 등 앞장 기부문화 정착 모범
![[창간 50주년] 홍명기 회장은 한인사회 ‘롤 모델’ [창간 50주년] 홍명기 회장은 한인사회 ‘롤 모델’](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5/30/201905302218515c1.jpg)
본보 장재민(오른쪽) 회장이 홍명기 이사장에게 한국일보 대상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30일 열린 한국일보 미주본사 창간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인 커뮤니티 발전과 사회공헌에 큰 기여를 한 한인사회 인물을 기리는 뜻깊은 제1회 ‘한국일보 대상’이 수여됐다.
그 주인공으로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성공한 기업가이자 ‘기부왕’으로 불리며 커뮤니티 공헌과 한인 정치력 신장 및 차세대 양성에 앞장서 온 홍명기 M&L 홍 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홍명기 이사장은 스스로 일군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M&L 홍 재단(구 밝은미래재단)을 설립, 난치병 연구 및 후진 양성을 위해 5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한인사회 각종 숙원 사업 등에도 거액을 쾌척하는 등 수천만 달러의 기부 활동으로 한인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힘써왔고, 한인 정치인 등 차세대 양성과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한인 이민사회의 모범이자 롤 모델이 돼왔다.
홍명기 이사장은 “한인 차세대들이 보다 큰 꿈을 꾸길 바란다. 또한 주인의식을 갖고 한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정치적 성장이 결국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고, 이러한 것이 초석이 되어 커뮤니티도 성장할 수 있다”며 “1세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 자녀들이 미국 주류사회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또 “한국일보는 한인사회의 동반자이자 파수꾼의 역할을 해오며 정정당당한 보도로 등불이 돼주었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 용기를 주는 신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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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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