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한국일보 미주본사 창간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인사회 대표 언론인 한국일보의 위상을 반영하듯 미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과 지도자들의 공식 공로장과 감사장이 줄을 이었다.
민주당 대권주자인 카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은 이날 한국일보 창간 축사와 함께 50년간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의 가교 역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장을 전달해왔다. 또 LA 카운티 정부를 대표해 마크 리들리-토마스 수퍼바이저가 직접 참석해 지난 50년간 한인 사회의 정론지로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본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캘리포니아 주 하원에서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도 한국일보의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장을, 데이빗 류 LA 시의원도 한국일보의 50년 역사를 기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공로장을 전달하는 등 한국일보 미주본사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아낌없이 보냈다.
◎…이날 ‘한국일보 광장’ 명명식을 주재한 허브 웨슨 LA 시의장은 연단에 올라 “안녕하세요”하며 한국어로 인사를 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데이빗 류 시의원, 마크 리들리-토마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주요 정치인들과 함께 웨슨 시의장이 ‘한국일보 광장’ 명명을 공식 선언하자 청중들이 일제히 기립박수를 치며 이를 축하했다.
◎…이날 메인 행사에 앞서 열린 축하 리셉션부터 주류와 한인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이 몰려 리셉션 장에 설치된 한국일보 포토월에서 너도나도 기념사진을 찍으며 교류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은 바로 재외동포사회의 잔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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