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현대 음악 전문 단체 크로노스 현악 4중주단이 창단 45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SF 재즈 센터에서 크로노스 페스티발 공연을 갖는다. 창단 45주년이자 제 5회 크로노스 페스티발 공연에는 연주 뿐 아니라 싱어, 스토리텔러 등이 참여하며 특히 CocoRosie 듀오, 샌프란시스코 걸스 코러스, 싱어송 라이터Meklit, 작곡가Jherek Bischoff, 작가Rebecca Solnit, 영화 제작자 Sam Green Malian 등이 참가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FreshGrass Foundation이 위촉한 신곡 등과Mahalia의 베이지역 초연, 시카고 출신 작곡가Stacy Garrop 등의 작품 등이 연주된다.

크로노스 현악 4중주단은 지난 45년간 전 세계적으로 약 일천회가 넘는 연주회를 펼쳐 왔으며 음반만도 60장이상을 출반한 세계적인 악단으로 발돋움해 왔다. 그동안 1천 작품이 넘는 신곡연주로서 40여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크로노스는 특히Polar Music, Avery Fisher Prize 수상 악단으로도 유명하며 2018년에는 US 최초로WOMEX (World Music Expo) Artis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5월 31일(오후 7시반), 6월 1일 (오후7시 반) ▶장소 : SFJAZZ Center (201 Franklin St., San Franc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