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에퀴티가 많은 분 중에 이번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어 모기지 연체 혜택을 보시고 계시는 분들은 그냥 이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번 정리를 해본다. 한번 갈 때까지 가보자 하고 막연히 뭔가 또 해결책이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 분들은 자칫 잘못하면 그동안 원금 갚고 집값 올라가서 쌓인 에퀴티를 만져 보지도 못하고 사라질 수도 있다는 가설들이 많다.
왜냐하면 은행들도 지금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니, 모기지 연체들을 안고 갈수 있는데, 정부도 더 이상의 여력이 없어 그것이 끊기면 정말 그때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날개 없이 추락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특히 융자의 뒷 배경이 페니매, 프레디맥이 아닌 것은 그 연체된 금액들을 포트폴리오 융자로 내준 모기지들은 은행 혼자서 그 부담을 다 안고 가기엔 너무 버겁다.
지금은 아직 시간적으로 널널할 때 특히 투자로 갖고 계신 부동산들이나 아니면 그 집에 살고 계신 집주인들은 그때까지 형편이 좋아진다는 가능성이 많지 않을 때는 첫 번째는 좋은 조건의 재융자가 가능하다면 모기지 월부금을 많이 줄여 놓으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재융자는 지금의 수입 여력을 보기 때문에 에퀴티가 많아도 수입이 뒷받침하지 못하면 그것도 불가능한 일이다. 이럴 때는 일단 집을 팔아서 그 집에 쌓인 에퀴티를 이렇게 마켓이 좋을 때 최대한도로 일단 챙겨 놓으시라고 권고하고 싶다. 아직은 부동산 마켓이 좋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무리 없이 잘 진행해서 일단 현금을 잘 챙겨 놓으시고, 아직은 그래도 본인의 크레딧이 좋을 때 경기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 최소한의 비용으로 장기 렌트로 들어가 있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자 그럼 집을 팔기 위해 무엇을 첫 번째로 준비해야 하는가? 손님 의견대로 마구 고쳐 놓은 집은 나중에 다시 가서 공사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어서 돈 들인 만큼 그 효과가 많이 적을 때가 많다. 그러니 일단 집을 팔 마음을 먹었으면 집을 고치는 것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에이젼트를 선임해야 한다. 그리고 집을 많이 팔아본 경험의 지식을 커미션으로 사는 것이다.
아무튼 부동산 마켓은 아직도 지칠 줄 모르게 좋다. 웬만한 물건이면 잘 팔리는 마켓이다. 이런 마켓에서 못 팔고 있다면 그건 정말 뭔가 다시 재점검해 봐야 한다.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철저히 분석해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집 리스팅을 받을 때 가장 집주인이 궁금한 게 집을 얼마나 높게 잘 팔아주는가가 아니고 커미션을 얼마에 해 주는가가 우선이 된다면 아마 리스팅 에이전트는 리스팅만 일단 받아 놓고 립 서비스만 잘 하고 그냥 마켓에만 올려놓을 것이다. 사람인지라 커미션 받는 것과 정비례해 그 마음을 쓰는 게 다를 수밖에 없다. 집 리스팅 줄때 고려되어야 할 점은 리스팅 에이전트의 능력을 봐야 한다. 똑같은 집을 어떻게 변신이 되어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지 그 비법을 나눌 셀러를 찾고 있는 에이전트가 요즘은 많다.
아뭏든 팔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면 그다음엔 에이전트 선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형편없고 초라한 집들이 변신이 되어 많은 바이어들이 갖고 싶어 하는 인기 있는 집들이 되어 나갈 때 그때 비로소 부동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문의 (703) 97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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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오 /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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