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랑나눔여성합창단 출연
▶ 21일 남가주 새누리교회

21일 월드쉐어USA 후원의 밤 행사에 출연하는 주사랑나눔합창단 관계자들. 왼쪽부터 박진 단원, 문혜원 지휘자, 고은경 회계, 신혜영 반주자, 김현아 반주자. [월드쉐어 USA 제공]
종합선교기관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21일(토) 오후 7시 남가주 새누리교회(담임 목사 박성근) 구성전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후원의 밤 행사는 올해 봄 창단된 주사랑나눔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각 교회 성가대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양유진(소프라노), 조지영(메조소프라노), 소노로스 싱어스 등 객원 음악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쉐어USA는 합창단 창단 발표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후원의 밤 행사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전쟁고아와 전쟁 미망인을 지원할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태광 목사는 “20개월째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많은 전쟁 고아와 미망인이 고통받고 있다”라며 “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행사를 개최하는 목적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수호 목사(올림픽 장로교회), 이종용 목사(코너스톤 교회), 곽건섭 목사(예은장로교회), 최학량 목사(이승만 기념사업회장), 강순영 목사(전 자마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와 후원의 뜻을 전달한다.
파라과이, 아이티 등 중남미 국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를 지원하는 NGO 단체로 출발한 월드 쉐어 USA는 질병과 기아에 허덕이는 고아와 빈곤층 아동을 후원하는 사역도 함께 펼치고 있다. ▶후원 문의: 강태광 목사 (323) 578-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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