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저스틴(제니퍼 애니스턴)의 "소녀시절에는 세상이 거대한 캔디가게처럼 보이지만 지금 내게 세상은 감옥이다"라는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탈출구 없는 따분한 삶을 살아야 …
[2002-08-09]문신이 잔뜩 그려진 팔이 드러난 소매 없는 셔츠를 입은 주인공 샌더와 늘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의 러시아 여스파이 옐레나와의 체코 프라하 고급 식당에서의 대화. 옐레나: "당신 …
[2002-08-09]2001년도 베니스 영화제서 감독상을 받은 이란의 신예 바바크 파야미(각본 겸)의 사회비평 영화이자 황당무계한 풍자영화. 외로운 섬에 주둔하는 2명의 군인 중 하나에게 투표…
[2002-08-09]제임스 존스의 소설이 원작으로 2차대전 직전 하와이에 주둔한 한 고독한 미군 졸병(몽고메리 클리프트)의 자존을 지키려는 투쟁과 사랑을 그린 흑백 명화로 오스카 작품, 감독(프레드…
[2002-08-09]얼마전 사망한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뛰어난 정치 스릴러. 프랭크 시나트라, 앤젤라 랜스베리, 재넷 리, 로렌스 하비 공연. 11~13일 뉴베벌리 시네마(323-938-4038)…
[2002-08-09]펜실베니아서 옥수수 농장을 하는 전직 신부 그레엄의 농장에 어느 날 크롭 서클이 만들어지면서 이 집에 기현상들이 발생한다. 아내의 사고사 뒤로 신앙을 버린 그레엄과 그의 두…
[2002-08-09]푸치니의 대중적인 비극 오페라를 영화로 만든 것. 프랑스 감독 베놔 자코가 자유롭게 해석한 것으로 극중 프리 마도나인 토스카와 그의 애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역은 부부 가수인 안젤…
[2002-08-09]명배우 찰스 로턴(’노트르담의 꼽추’)의 유일한 감독 작품으로 촬영이 뛰어난 흥미진진한 선과 악에 관한 우화다. 30년대 경제 공황시대. 해리 파웰 목사(로버트 미첨)는 오…
[2002-08-09]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컬러 걸작으로 60년대 나온 영화 중 가장 긴장감 강하고 비참하고 또 사람의 신경을 건드리는 심리 드라마. 사이코로 나오는 테렌스 스탬프가 칸영화제 주연상을…
[2002-08-09]작년에 개봉돼 뜻밖에 빅히트를 한 어린이용 액션모험 영화의 속편. 전편은 일종의 환상영화로 유머가 가득해 어른들도 즐길 수 있었던 온가족용 영화였다. 이번에는 자기들의 부모…
[2002-08-09]처절하니 강렬하면서도 냉정하게 아름다운 현대판 갱스터 액션 일본영화. 신수케 사토 감독의 2002년도 작품으로 고전 ‘설혈 여검객’(Lady Snowblood)의 신판이다. …
[2002-08-09]’메이-디셈버 로맨스’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남녀간의 사랑을 일컫는 말로 보통 나이 먹은 남자가 젊은 여자를 사랑할 때 잘 쓰인다. 이 로맨스는 어차피 기간도 짧고 또 대…
[2002-08-09]잡지 ‘카우보이즈 & 인디언즈’ 최근호는 역대 서부영화 중 최악의 서부영화로 ‘작은 마을의 공포’(The Terror of Tiny Town·1938)를 뽑았다. 이 영화는 난쟁…
[2002-08-09]아카데미는 오는 10월 6일까지 본부 내 그랜드 로비와 4층 화랑에서 1933년부터 지금까지 오스카상을 받았거나 수상 후보에 올랐던 만화영화들의 그림을 전시한다. 이 전시회…
[2002-08-09]금년도 작품상 등 5개 부문에서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고 LA 영화비평가협회에 의해 2001년도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시시 스페이섹)을 받은 충격적인 드라마이자 스릴러. …
[2002-08-09]홍콩의 수퍼스타 재키 챈이 나오는 코믹한 액션 스릴러. 재키 챈은 벅 유엔이라는 평범한 세일즈맨으로 나와 엉뚱하게 은행강도 사건에 휘말려든다. 벅은 이 사건을 잽싸게 처리하…
[2002-08-09]니콜 키드만 주연의 섹시 스릴러이자 다크 코미디. 순진한 영국 청년 존이 e-메일로 러시아 색시를 맞았다가 당하는 봉변을 그렸는데 다소 폭력이 심하다. 존(벤 채플린)은 자…
[2002-08-09]남편 크리스 저드와 헤어지자마자 다시 사랑에 빠진 수퍼스타 제니퍼 로페스와 그의 새 애인 벤 애플렉이 둘이 공연한 영화 ‘지글리’의 LA 세트에서 함께 벤틀리를 타고 있는 모습이…
[2002-08-09]◇2일(하오 7시30분) ‘다즈워스’(Dodsworth·1936) 싱클레어 루이스 소설이 원작. 미 중서부 지방의 은퇴한 부유한 산업가가 퀸 메리호를 타고 어리석고 허영심…
[2002-08-02]오스틴 파워즈 시리즈 제3편으로 어리석고 상스러우나 보면서 낄낄대며 즐길 수는 있다. 그러나 아주 천해 빠진 영화로 어린 아이들은 안보는 것이 좋겠다. 제임스 본드의 풍자판…
[2002-08-02]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