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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독 멜 깁슨
4년 전 LA 인근의 해안도시 말리부에 있는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 ‘문 섀도우’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을 때 반유대적 발언을 해 큰 물의를…
[2010-07-23]일본의 사무라이 정신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일본이 16강에 오르자 일본의 언론매체들은 1면 머리기사를 특호활자로 도배했었다. “사무라이정신 만세” “사무라이 투혼은 건재하다” 일본의 기본 정신은…
[2010-07-23]세상의 환상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이런 대사로 시작된다. “예절 바른 신사들과 목화밭이 있는 옛 남부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었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기사도가 종지부를 찍었…
[2010-07-23]고정관념을 깨는 사람들
최근 몇 년간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재계와 경영대학원 교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애플일 것이다. 애플은 재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영역 ‘판깨기’의 선…
[2010-07-23]건물주-업소 ‘상생의 지혜’ 필요
렌트비 문제로 건물주와 갈등을 빚던 티셔츠 업소 한인업주가 건물주를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은 불경기가 낳은 참극이다. 티셔츠 업계는 중국의 면화작황 악화로 원자재 값이 치솟으면서 …
[2010-07-23]불법 한방시술 환자가 막아야
불법 한방의료 행위가 또 다시 말썽을 빚고 있다. 무면허 시술이 성행해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주정부가 인정하는 합법적 시술이 아니니 마땅히…
[2010-07-23]세치 혀가 부른 엘리트의 몰락
지금 한국은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술자리에서 했다는 성희롱 발언으로 시끄럽다. 강 의원은 대학생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고 …
[2010-07-22]동아시아 대학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노벨상 수상자 수나 국제적인 대학평가에서 미국은 항상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미국의 고등교육 수준이 높다는 의미인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미국에 와 있으면서…
[2010-07-22]휴전이 주는 평화
강자가 약자를 집어 삼키는 약육강식의 전쟁 논리는 세상에 평화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평화는 전쟁의 승리로, 전쟁의 결판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쌍방 간의…
[2010-07-22]나이테
열어 젖혀진 나무 속 단아하게 번져있는 겹겹의 물결 물살마다 긋고 간 바람소리 들린다 어설프게 내딛은 시작 둥근 세상 밖으로 가는 줄만 알았던 그 길 더듬어보니 …
[2010-07-22]‘오바마 패러독스’
어제 오바마 대통령이 ‘역사적’ 금융개혁법안에 서명했다. ‘역사적’ 헬스케어개혁법안에 서명한지 불과 4개월만이다. 취임 18개월 동안 오바마는 일하는 대통령으로 불리기에 손…
[2010-07-22]‘동해’를 ‘동해’로 부르려면
워싱턴의 독도수호 특별위원회와 Cango USA라는 2개의 민간단체가 이번 동해 해상 한미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해 백악관 공보관이 브리핑에서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말한 것에 …
[2010-07-22]두 나라 휴게소
1882년 조선이 미국과 수교한 이래 한미관계는 최근까지 일방적으로 미국은 주고 한국은 받는 관계였다. 거의 모든 면에서 미국이 선진국이고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
[2010-07-21]‘보이지 않는 고릴라’
형사재판에서 잘못된 판결이나 평결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은 목격자의 잘못된 진술이다. DNA 검사기법이 도입된 후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풀려나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해 6월까지…
[2010-07-21]일본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변화)될 것인가 하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미래의 향방에 결정적인 요인이다. 1949년 중국의 내전, 1953년 한국의 분단 이래로 미국…
[2010-07-21]김일성 기념비의 의미
오는 27일로 정전협정 57주년을 맞는다. 기자시절 판문점을 취재하면서 항상 궁금한 것이 있었다. 인민군들이 망원경으로 남쪽을 살피는 판문각 뒤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몇 년…
[2010-07-21]이민자 비즈니스
Paddy는 남자 이름으로 Patrick의 애칭이다. 아일랜드계 남자 이름 중 가장 흔한 이름이 바로 Paddy다. 그래서인지 아일랜드는 Paddy’s land로 불리기도 한다.…
[2010-07-20]한국에서 받는 차별
7월 초순에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대전에 사는 사촌 누이동생과 미국에서 학교에 다니는 그의 두 딸 등 모두 7명이 합세하여 봉고차를 렌트해 충남의 보령, 부여, 대전 그리고…
[2010-07-20]폐쇄주의의 위험성
미국의 큰 문제 중의 하나는 미국 국민들은 외국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세계인들이 그토록 환호했던 월드컵 축구대회 때도 미국 TV들은 결승을 제외하고는 중계를…
[2010-07-20]어디로?
황혼이다 어두운 황혼이 내린다 서 있기를 좋아하는 나무들은 그에게로 불어오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있고 언덕 아래 오두막에서는 작은 사나이가 사립을 밀고 나와 징검…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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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
‘자연 재난’ 아닌 ‘통치 재난’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요란한 빈 수레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여섯 인물에 둘러싸인 시인 롱펠로우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맨홀 영웅 필요 없는 사회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지사별 뉴스
CBP 이민단속 요원 중남미 불제자에 총격당해
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연방기관 한국어 서비스 축소 파장
“한국의 유산 배우며 자긍심 쑥”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 여자프로야구, 70년 만에 부활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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